뮤지엄남해, ‘미술관 캠핑장’으로 새단장

사천 리미술관 유은리관장

보물섬 남해에서 새로운 도전

유은리 관장

(남해=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남해군 창선면에서 뮤지엄남해와 사천에서 리미술관을 맡아 관리해 온 유은리관장이 최근 사천과 남해의 미술관을 한 곳으로 결집해 규모와 문화적인 콘텐츠를 더해 새롭게 단장했다.

 

1년전인 202125일 경남 남해군 창선면에 남해군의 문화복합시설로 폐교를 재단장해 뮤지엄남해로 출발해 그동안 미술관 등 각종 작품전시관으로서의 역할을 많이 해 왔다.

 

문화복합시설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마을의 문화가 있는 거리,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와 남해군에 리 미술관뮤지엄 남해를 운영하며 미술관의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에서 7, 남해에서 1년이란 시간들을 고스란히 열정과 희망으로 보내온 유은리 관장은 지역의 특성과 문화적인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 코로나19의 엄청난 파고 등 3중 파고에 힘들어하며 규모를 한 곳으로 집중시키고 미술관과 캠핑장을 곁들인 뮤지엄 남해 미술관 캠핑장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며 끝까지 지역의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뮤지엄남해 미술관캠핑장

이번의 시도는 조금 색다른 면이 있다. 이전에는 미술관 운영에 많은 부문의 가치와 투자의 중점을 두었다면 새롭게 시작하면서 안팎의 내실을 다지는 전략으로 나서기로 했다.

 

결국은 좋은 의미의 문화복합시설이자 미술관이지만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외지에서 찾아주는 관광객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보니 캠프장 운영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가족단위나 연인간의 공간이 필요하고 접촉공간이 비교적 적은 캠핑문화가 활성화 되면서 문화와 캠프가 공존하는 미술관 캠핑장이 탄생한 것이다.

 

새롭게 단장해 '미술관 캠핑장'으로의 출발이 좋다. 캠핑장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며칠이 안 돼 벌써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진데다 예약도 늘고 있다.

유은리 관장은 지난 7년간 사천지역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집스럽게 미술관을 운영하며 버텨왔지만 많은 부문에서 잃은 버린 것들이 많았다. 정작 본인은 힘들어지고 지쳐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다 그동안 미술관 운영의 노하우와 서울 등 대도시에서 꾸준히 전시를 하며 찾아주었던 작가들의 지지에 힘입어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울에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한 설치도예가 유승현작가의 초대전 Dancing Of Sounds이 오늘 226일까지 뮤지엄남해 1층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등 새로운 시작과 함께 밖으로는 캠핑장 운영이 빛을 발하고 안으로는 미술관 운영도 활기는 띄는 등 돌파구를 찾은 듯하다.

 

유은리 관장은 뮤지엄남해를 개관하고 처음에는 미술관 운영에 중점을 둔 나머지 캠핑장 운영 고객에게도 미술 체험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캠핑장 임대도 하지 않았다미술관 운영에 모든 힘을 쏟은 나머지 캠핑장을 찾는 고객에게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 이제는 새롭게 캠핑장 공간들을 재구성하고 멋지게 단장을 했다고 강조한다.

 

유은리 관장은 또 지금은 캠핑장 사이트가 18개 규모이며 오두막처럼 작은 피크닉 공간도 설치하는 등 전시장을 찾는 고객과 캠핑장을 찾는 고객 모두에게 멋진 서비스와 멋진 보답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아 놓겠다.”고 말한다.

특히 미술관에는 올해 1월 목공체험 부스를 2층에 설치하는 등 미술관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매월 색다른 아트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차별화전략으로 문화와 삶이 있는 뮤지엄남해를 꿈꾸고 있다.

 

작성 2022.01.23 18:27 수정 2022.01.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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